[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악동 래퍼 정상수가 결국 구속됐다.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30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구속된 정상수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정상수는 지난달 22일 새벽 고양시 일산동구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A 씨를 성폭행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인 A 씨는 당시에는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가 나중에 이를 알게 돼 지난달 25일 112에 신고했다. 정상수는 합의에 따라 이뤄진 성관계였다며 준강간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정상수가 성폭행 혐의를 받기 하루 전, 길거리에서 방송 중이었던 여성 BJ에게 치근덕거리는 영상도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뿐만 아니라 정상수는 최근 1년 새 다섯 차례나 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인도에서 폭행 사건을 일으켜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올해 2월과 지난해에도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거나 술에 취해 다른 손님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 조사를 받았다.

정상수는 비도덕적인 방송 태도로 질타를 받기도 했다. 정상수는 2014년 방송한 Mnet ‘쇼미더머니3’ 출연 당시, 팀 미션을 앞두고 잠적했다. 정상수 팀의 대표였던 YDG, 양동근은 “기대를 많이 했는데 실망스럽다. 우리가 해야 할 미션을 제대로 못 했다”라며 그를 탈락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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