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5일부터 5주간 팝업스토어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로7017에서 의류ㆍ수제화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서울시는 1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5주간 중구 남대문로5가 서울로7017 목련마당에서 ‘서울로 맞춤, 뜻밖에 멋쟁이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역 주변 청파서계지역 봉제장인들이 디자인한 의류, 염천교 수제화거리 업체들이 만든 수제화를 살 수 있는 행사다. 5만~12만원대 의류 39종, 10만~15만원대 수제화 40여종이 비치된다.
장터는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최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장인의 구두제작 시연도 이뤄진다.
헌 구두를 기부하고 수제화를 살 때 10% 할인해주는 ‘헌 신 줄게, 새 신 다오’, 시민이 직접 수제화 디자인에 참여하는 ‘나만의 수제화’ 등 부대행사도 방문객을 기다린다.
청파서계 봉제 산업은 1960년대부터 남대문 시장을 중심으로 명동고급의류 등 디자이너 중심의 의류제품을 생산했다. 염천교 수제화 거리는 100년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대표 수제화 거리로, 2013년 서울미래유산으로도 뽑힌 바 있다.
진희선 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서울역 일대 지역산업체가 만드는 제품을 더 많은 시민에게 선보여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청파서계 봉제와 염천교 수제화의 가치를 알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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