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단열ㆍ창호ㆍ바닥 등 공사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관내 기초생활수급 및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가구 등 에너지 사용환경이 열악한 18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흙집, 판잣집 등 단열효과가 미약한 가구, 아동ㆍ노인ㆍ장애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 포함된 가구, 에너지 이용 기반시설이 없는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의 일반저소득가구와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지역아동센터,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내용으로는 외기의 벽면에 단열성능을 가진 재료를 설치해 열손실 및 유출을 차단하는 ‘단열공사’, 낡거나 뒤틀림 현상 등으로 외부공기 유입이 많은 창호를 교체하는 ‘창호 및 바닥공사’, 공기정화를 위한 곰팡이 제거 등이며, 노후된 보일러를 에너지효율이 높은 보일러로 교체하는 물품지원도 병행한다.
구는 지난해 75가구의 에너지 시설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가구당 월 7~8천원가량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번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전문컨설팅으로 대상가구에게 적합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에너지시설 개선 공사 등 사업 후에도 일정기간의 보증이행 기간을 통해 대상가구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하반기에는 저소득가구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이 밀집돼 있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추가 선정해 시설당 일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신청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강동구와 시공업체의 현장실사 후 집주인과의 협의를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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