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29일 재판도 상황 봐서 변경신청 여부 결정”
[헤럴드경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건강 악화를 이유로 재판 출석을 미뤘다.
이 전 대통령을 변호하는 강훈 변호사는 이 전 대통령의 건강 문제로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속행공판의 기일변경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가 이 신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28일로 예정된 공판은 열리지 않는다.
강 변호사는 “오늘 접견을 가니 이 전 대통령께서 부축을 받아 나오는데 안색이 창백하더라”며 “어디 불편하신지 물으니 ‘어제 점심부터 식사를 못 해 그런 모양’이라고만 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께서는 일찍 (구치소로) 들어오는 한이 있어도 나가겠다고 했지만 그런 상태가 아닌 것 같았다”고 기일변경 신청을 한 이유를 소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첫 재판 이후에도 건강이 나빠 증거 조사 기일에 매번 출석하기 어렵다며 선별적 출석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재판부가 이를 거부하자 “건강이 허락하는 한 출석하고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면 퇴정 허가 요청을 하겠다”고 밝힌 뒤 주 2회 열리는 재판에 모두 출석하고있다. 다만 재판부는 이 전 대통령의 건강을 고려해 공판 진행 중에 수시로 휴식시간을 주고 있다.
한편 이 전 대통령 측은 건강상태를 봐서 29일 열리는 공판도 변경을 신청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