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뉴캐슬)이 대표팀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를 마친 뒤 영국으로 건너가 뉴캐슬과의 계약을 마무리한 뒤 1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기성용은 기자들과 만나 “혼자만의 결정은 아니기 때문에 확실하게 은퇴한다고는 얘기를 못 하겠다”면서도 “어느 정도 마음은 정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은퇴를 놓고 많은 고민을 했다는 그는 “지난 4년간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지 못한 책임감이 컸던 것 같다”며 “그동안 한국 축구가 비난과 비판을 받으면서 나 자신도 어려운 부분이 있었고, 선수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그는 “아직 확실히 결정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어느 시기가 되면 제 입으로 (대표팀 은퇴를) 얘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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