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원사업인 카지노사업 본격 진출 -지분 100% 인수…434억원 투자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숙원사업인 카지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롯데관광개발은 파라다이스그룹이 제주 롯데호텔에서 운영중인 ‘파라다이스 제주롯데 카지노’의 지분 100%를 15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현재 ‘파라다이스 제주롯데 카지노’가 안고있는 부채 284억원도 상환하기로 해 모두 434억원을 투자한다.

이번 ‘파라다이스 제주롯데 카지노’ 인수는 롯데관광개발이 오래부터 준비해온 카지노사업 진출 계획에 의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2014년 정관 개정을 통해 카지노업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카지노 딜러 등 ‘파라다이스 제주롯데 카지노’에서 일했던 전문인력을 그대로 승계받고, 카지노 운영 전산시스템도 그대로 사용할 계획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파라다이스그룹의 카지노 운영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기대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서울 워커힐,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제주 메종글래드호텔과 제주 롯데호텔에서 5개의 외국인전용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제주롯데 카지노가 위치한 중문 단지 제주 롯데호텔은 500개 객실을 갖춘 한국 최고의 리조트 호텔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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