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김학범 감독이 눈물을 흘렸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에서 120분 연장혈투 끝에 연장 후반 13분 황희찬(잘츠부르크)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 워 4-3으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김학범 감독이 우즈베키스탄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승리 소감을 묻는 말에 한참 말문을 열지 못하다가 눈물을 보이며 “선수들이 열심히 잘해준 것 같다”고 어렵게 말했다.
기자가 눈물의 의미를 묻자 김 감독은 “너무 힘들게…”라고 말했다가 결국 쏟아지는 눈물을 참지 못하게 카메라에서 고개를 돌리며 “그만 합시다”라고 인터뷰를 접었다.
한국은 오는 29일 4강에서 베트남-시리아전의 승자와 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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