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ㆍ문재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18일 방북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순안 공항에 영접을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17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이 공항에 마중을 나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공항에서 공식환영행사가 계획돼 있기 떄문에 김정은 위원장의 영접을 기대하고 있다”며 “좀 이례적인 일이다. 저희도 대통령이 가시거나 외빈을 맞을 때 국빈방문 때도 공항에서 영접하는 건 드문일이다. 한번 두고 보시자”고 말했다.
임 실장은 북한 체제의 특성상 정상(김정은)의 세부일정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관례여서 조심스럽다고 말한 뒤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이 평양을 방북하는 문 대통령 영접을 위해 순안공항에 나올 경우 관련 사안은 생방송 될 가능성이 크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18일 오찬 이후 첫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임 실장은 밝혔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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