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 교육청이 교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있는 학교를 전수조사한 결과 ‘유출 정황 없음’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8일 김경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ㆍ비례대표ㆍ사진)에 따르면, 시 교육청은 숙명여고 문제 유출 논란 직후 교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있는 서울시내 고등학교 55곳을 숙명여고와 같은 방식으로 지난달 31일까지 전수조사했다.
시 교육청은 시험출제와 고사 관리ㆍ평가ㆍ시스템 등 성적관리 실태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특히 교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있는 학교는 교원 부모가 자녀 성적을 결정 짓는 과목을 담당하는지, 담임이나 성적 결재 라인에 있는지 등을 살펴봤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교원 부모의 자녀가 성적이 갑자기 오르는 등 정황은 없는 상황이다. 시 교육청은 현재 조사 결과를 정리중이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전수조사 결과를 모든 시민에게 알려야 불필요한 오해를 줄어들 것”이라며 “또 정부가 도입을 검토중인 상피제 범위를 부모와 자녀에서 친인척과 재단 관계자로 넓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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