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은천동 634번지 일대가 ‘2018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5일 구에 따르면, 이 일대는 앞으로 서울형 도시재생사업 사전 준비에 돌입한다. 서울시가 주민대상 도시재생 홍보ㆍ교육, 주거환경개선 등을 도울 예정이다.
은천동은 동대문구 제기동과 함께 소규모 저층 주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한 우리동네살리기 희망지로 추려졌다.
이번 공모는 주민이 직접 사업계획서를 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시내 주민공동체 24곳이 신청해 서면평가, 현장실사, 주민발표평가 등 심사를 진행했다.
3만1000㎡ 규모의 은천동은 20년 이상 노후건축물이 73.6%에 이른다.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도 열악하다.
구는 9개월간 서울시에게 사업비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주민모임 공간 마련, 도시재생 교육, 함께 개선하는 주거환경조성, 골목길 정비 등 주민 주도의 마을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희망지 사업이 끝난 후에는 후속 연계사업 ‘우리동네 살리기’에도 뽑힐 수 있도록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이 관심과 노력으로 만든 결실”이라며 “소통, 참여를 통한 성공적 사업 추진을 이끌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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