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이 동반성장을 위한 현장경영 강화에 나섰다.

차 부회장은 20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2차 협력회사인 한국에스피아이(대표이사 방복남)를 직접 방문해 협력사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현장을 돌아봤다.

차 부회장의 이번 협력사 방문은 LG생활건강의 동반성장제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협력사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여 향후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한국에스피아이는 화장품 용기 인쇄업체로 LG생활건강과는 지난 1988년부터 인연을 맺은 협력사로 현재 후, 오휘, 빌리프 등 LG생활건강의 주요 화장품 브랜드 용기 인쇄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차 부회장은 “화장품 사업은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 나갈 것으로 LG생활건강이 성장하는 만큼 협력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술을 가진 협력사의 매출과 이익이 늘어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생의 동반자인 협력사의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협력사에 지급해야 하는 대금을 추석 명절 이전으로 앞당겨 지급하여 2차협력사들에게까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자금ㆍ기술ㆍ교육ㆍ경영혁신 등 다방면에 걸친 지원활동에 힘쓰고 있다. 특히 상생협력펀드 운영, 납품대금 현금결제, 기술 개발 및 보호, 교육훈련 등 실효성 있는 협력회사 지원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