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계획 낼 때 경비실ㆍ휴게실 냉난방 설치계획서 제출해야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내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적 약자에 해당하는 경비원, 미화원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우선 시 자치구로선 처음으로 공동주택 건축계획 심의 시 편의시설 설치 조건을 부여한다. 이달부터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하는 공동주택은 경비실ㆍ휴게실 냉난방시설 설치계획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또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은 근로자 휴게실 설치계획을 사업계획승인 시 반영해야 한다.
이미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은 착공신고 시 냉난방시설 설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에어컨 등 편의시설이 부족한 공동주택은 2019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편의시설을 설치토록 권장할 방침이다. 설치비용의 50% 이내에서 구비를 지원한다. 여름이 오기전에 설치할 수 있게 상반기 중 집행한다.
노현송 구청장은 “경비원과 미화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처우개선은 꼭 필요하다”며 “지역 내 공동주택에서 근무하시는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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