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직원들 인기투표 1위 기록도 -정무ㆍ국제감각, 추진력도 뛰어나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는 30여년 간 관료를 지낸 문화행정의 달인으로 불린다. 1958년 광주 출신으로 제물포고와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양대에서 관광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9년 행정고시(23회)에 합격한 뒤 문화부 공보관과 관광국장, 문화산업국장, 뉴욕주재 한국문화원장, 차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청와대 사회복지행정관과 문화관광행정관을 역임했다. 노무현 정부 때 차관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뒤 중앙대로 돌아가 후학양성에 전념했다. 중앙대에서는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장과 부총장 등을 지냈다.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모임인 ‘더불어포럼’과 김대중ㆍ노무현 정부 공직자 모임인 ‘10년의 힘’에서 적극 활동했으며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 등 문화예술 현안에 대해 캠프에 자문했다.
한국예술경영학회 회장과 한국영상산업협회 회장, 한국영화배급협회 회장, 한국영화산업전략센터 대표이사,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회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한국 문화예술 각 분야 일선에서 활발한 행보를 펼쳐왔다. 특유의 친화력과 온화한 성품으로 과거 문화부 내 인기투표에서 1위 하기도 했으며, 정무ㆍ국제감각과 추진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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