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손혜원 무소속 의원은 6일 자신에 대한 비판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대해 “절박하게 저를 잡고 늘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월 15일부터 지난 주까지 뉴스에 등장한 나경원 의원이 저를 언급한 내용들을 찾아봤다”며 “하루에 서너번 언급한 날도 있었다”고 했다.
실제 게시글에는 지난 1월 17일 한국당 비대위 회의부터 이달 3일 홍남기 부총리와의 접견 대화까지 석달간 나 원내대표가 손 의원을 언급한 37건의 보도 내용이 발췌돼 있다.
주로 손 의원의 부동산 매입 의혹과 부친의 독립유공자 선정 특혜 의혹, 국정조사 등에 대한 내용을 질책하거나 질의하는 내용이었다.
손 의원은 “부러울 게 없는 분이 왜 제게 이러는 것일까. 저는 5가지 이유 정도로 판단한다”며 “초선의원 손혜원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고, 주변에서 조언하는 분들의 판단력에 심한 문제가 있다”고 진단했다.
또 “한국당 자체가 손혜원의 홍보기능에 열등감을 갖고 있고, 총선에 손혜원이 등장할까 두려워 지금 밟으려 하는 것이며, 그냥 손혜원이 싫다”고 덧붙였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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