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역, 올해 최대물량 공급
보증금·월임대료 조정 가능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내달 2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2019 3차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3차 모집에서 총 23곳, 6495가구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물량은 총 2만6000가구로, 지난 3월과 6월에 각각 1·2차 입주자 모집을 실시했다. 남은 물량에 대한 마지막 입주자 모집은 12월 중 진행된다.
지역별로는 잠실아이파크·성남판교 등 수도권 19곳 6041가구, 서귀포서흥·당진우강 등 비수도권 4곳 454가구가 공급된다. 이번 공급에서는 지난 1·2차 모집에서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타난 수도권 지역에 올해 최대 물량이 공급된다. 모집 지구 중에는 장기공공임대주택 100만가구 기념단지인 화성동탄2가 포함됐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자 자금사정에 따라 보증금과 월임대료의 조정도 할 수 있다. 화성동탄2 전용 26㎡를 청년계층으로 계약하면 표준임대조건은 보증금 3100만원, 월임대료 12만원 수준이다. 목돈 마련이 부답스럽다면 보증금 470만원, 월임대료 19만원 수준으로 임대조건을 바꿀 수 있다. 만약 월임대료 부담을 덜고 싶다면 보증금 4400만원, 월임대료 6만원 수준으로 조정하면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은 내달 11~21일 11일간 접수를 받는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은 내달 14일~16일 3일간,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은 2일~11일 10일간 접수가 이뤄진다. 접수는 온라인(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과 모바일앱(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등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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