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의 작가’ 이배는 파리와 뉴욕,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 작가는 흑백의 서체적 추상을 통해 한국의 모노크롬 회화를 국제적으로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양 문화의 집약체인 숯을 갈아 아크릴과 번갈아가며 바르는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 작품의 획은 캔버스 위에 공간감을 형성하며 3차원적 실체로써 부유하고 있다.
[장소연 헤럴드아트데이 스페셜리스트 auction@art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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