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가 최근 신주거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대구도남지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토지 분양에 들어간다.
24일 LH 대경본부에 따르면 6월 대구도남 공공주택사업지구 실수요자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분양을 시작으로 7월 준주거용지(1차),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등을 순차적으로 분양한다.
산업용지는 이달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공장용지를 3.3㎡당 50만원대 가격으로 분양하고 9월 포항블루밸리 내 임대전용산업용지 2차 지정분을 분양가격의 1%로 임대한다.
대구도남지구는 북구 도남·국우동 일대 92만㎡, 수용계획인구 1만4000여명으로 2022년 6월 조성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며 LH와 민간이 공동개발방식으로 도시를 조성 중이다.
현재 민간아파트 4개 단지가 100% 분양을 완료해 2021년말 입주 예정이며 LH 행복주택·국민임대주택 등 공공주택단지도 지난해 12월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입주한다.
민간공동 개발사업지구인 대구도남지구는 분양시점에 이미 공동주택용지 7개 중 6개를 착공해 토지사용시기와 도시 활성화 시점이 빠른 편이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포항 남구 구룡포읍·동해면·장기면 일원에 위치하며 면적은 608만㎡로 2023년 9월 준공예정이다.
포항블루밸리는 6월 즉시 사용 가능한 공장용지 14만㎡를 필지당 3300㎡ 미만의 규모로 3.3㎡당 50만원대의 가격으로 분양 중이다.
3년 무이자 분할 납부 조건이며 입주 가능 업종은 철강·기계부품·에너지·자동차 부품 등 종합소재부품업이다.
9월에는 포항블루밸리 내 임대전용산업단지 2차 지정분 30만㎡를 임대할 예정이며 임대료는 분양가격의 1% 수준으로 유치업종은 종합소재부품업이다.
임대 의무기간은 5년(최장 50년)이며 임대 의무기간 완료 후 입주기업이 희망하는 경우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이밖에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262만㎡) 내 단독주택용지·지원시설용지 등이 분양되며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총 854만㎡ 규모로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진행된 1단계(592만㎡) 사업은 2016년 준공됐고 2단계 사업은 2017년 11월에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미래 먹거리 산업인 미래형자동차·물산업·신재생에너지 등이 전체 산업용지의 절반 이상이다.
특히 KTX 서대구역(예정)과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잇는 34.2㎞의 대구산업선철도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개통 시 교통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LH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최근 신규착수한 개발사업지구가 없어 올해 토지분양이 완료되면 상당기간 신규 토지공급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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