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19일 방송된 MBC ‘마마’ 마지막 회에서는 한승희(송윤아 분)가 세상을 떠난 뒤 성인으로 성장한 아들 한그루(윤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승희가 사망한 뒤 2년 후. 한그루(윤찬영)는 중학생이 됐고 엄마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문태주(정준호)의 가족의 도움 아래 씩씩하게 자라갔다.

한승희의 바람대로 서지은(문정희)과 문태주는 그에게 따듯한 가족이 돼줬고, 두 사람의 딸 문보나(조민아)도 한그루에게 오빠라고 부르며 애틋한 오누이 사이를 자랑했다. 서지은은 카페를 운영하며 사업가로도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시간이 흘러 스무살이 된 한그루(박서준 분)는 바이크를 타며 엄마 한승희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상상 속에서 엄마와 재회한 한그루는 어릴 적 함께 오토바이로 달린 길을 다시 질주하며 “이젠 내가 엄마보다 훨씬 더 잘 탈 걸, 나 어때? 죽이지? 꽤 괜찮은 남자로 컸잖아,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왜 그렇게 빨리 도망갔냐. 그날 여기서 엄마가 가르쳐 준 대로 잘 타고 있는지 걱정되지도 않았냐. 내가 스무살이 되면 제일 먼저 엄마 태워주고 싶었다”며 엄마를 그리워했고, 판타지처럼 등장한 한승희의 모습에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특히 이날 어른이 된 한그루 역으로 배우 박서준이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마’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17.7%로 (닐슨코리아 기준) 유종의 미를 거뒀으며 후속 드라마로는 한지혜, 고두심, 오현경 주연의 ‘전설의 마녀’가 방송된다.

마마 박서준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마 박서준, 싱크로율 대박” “마마 박서준, 뭉클한 장면이었다” “마마 박서준, 짧지만 인상깊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