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외국인 동반 매수세

뉴욕증시 주요 지수 반등 영향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10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를 딛고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19포인트(1.19%) 오른 2404.0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9.02포인트(1.22%) 오른 2404.83으로 출발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코스피 강세는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순매수가 견인했다. 외인은 527억원, 개인은 716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1279억원 규모로 순매도에 나섰다.

앞서 뉴욕증시에서 지난주 후반부터 전일까지 가파르게 떨어졌던 기술주 주가가 반등한 점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2.01%), 나스닥 지수(2.71%)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상승세다. 카카오(2.34%)와 삼성전자(2.05%)가 2%대로 상승률 선두를 달리고 있고, NAVER(1.64%)와 LG화학(1.43%), 삼성전자우(1.41%)는 1%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0.9%), 셀트리온(0.84%), SK하이닉스(0.65%), 삼성바이오로직스(0.4%), 삼성SDI(0.35%)도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6포인트(1.41%) 오른 881.73다. 지수는 전장보다 11.65포인트(1.34%) 오른 881.12로 개장한 뒤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상승세는 개인이 주도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94억원, 344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602억원 순매수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