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내년 국내 증시에서는 추천 업종으로 금융과 경기소비재등이 꼽혔다.
김형렬 교보증권 매크로팀장은 “내년 한국경제와 증시는 기회 요인보다 위험요인에 직면해 있어 시장심리 위축에 피해를 볼 수 있는 산업은 조심스럽게 대응하는 게 낫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기업실적 측면에서 최악의 상황을 보았으니 앞으로 개선될 일만 남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것이 검증되기 전까지는 될 수 있는 대로 매크로 모멘텀 변화에 내성이 강한 업종과 종목을 압축해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금융 업종은 정책 당국의 경기부양정책과 접점이 많이 형성돼 수혜를 추세적으로 볼 수 있고, 기업의 투자 의지 변화가 확인되기 전까지 소비재 업종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우선 편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개별 종목으로 기업은행, 우리투자증권, 삼성생명, 현대차, 한화, 포스코 등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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