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KLPGA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인 김아림(사진)의 장타력은 미국 무대에서도 통했다.김아림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 잭래빗 코스(파71)에서 치른 US여자오픈 첫날 경기에서 3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아림은 첫 출전임에도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김아림은 KLPGA투어에서 평균 259.5야드로 장타왕에 올랐다.김아림의 이날 1라운드 평균 드라이버샷 거리는 268야드. 미국의 대표적인 장타자인 세계랭킹 3위 넬리 코다와 같은 거리를 날렸다. 또 다른 장타자인 렉시 톰슨은의 이날 평균 드라이버샷 거리는 266야드였다. 이 덕분에 버디 5개(보기 2개)를 잡아 선두 에이미 올슨(미국)을 1타 차로 추격할 수 있었다. 김아림은 이날 퍼트수 25개만을 기록할 정도로 퍼팅 감각도 좋았다. 27명의 한국선수중 유일하게 톱10에 진입한 김아림은 경기를 마친 후 “오늘 최선을 다해서 경기했다. 나쁘지도 좋지도 않았다“며 ”파세이브가 잘 됐다. 티샷미스가 몇 개 있었는데, 트러블 샷도 그린 주변에 잘 모을 수 있어서 결과가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부터는 다른 코스지만 잔디나 리커버리 상황이외에는 크게 다르거나 영향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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