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단독 주택을 76억3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이투데이는 “정국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76억3000만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1976년 지어진 이 집은 연면적 230.74㎡, 대지면적 637㎡에 이르는 2층짜리 단독 주택이다. 방탄소년단의 숙소로 알려진 용산구 나인원한남과는 차로 5분 거리에 떨어져 있다.
정국이 매입한 집은 자산가나 외국 외교관·주재원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이태원동 외교가에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쿠웨이트 대사관, 인도 대사관저, 삼성 승지원과 이웃이다.
앞서 정국은 지난해 10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서울숲트리마제 21평형(69.72㎡) 아파트를 20억5000만원에 매각했다.
한편 정국은 올해 대박날 20대 소띠 스타로 첫손에 꼽혔다. 정국은 네티즌들이 뽑은 2021년 신축년 활약이 기대되는 소띠 스타1위에 뽑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