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셋톱박스 기업 알로이스 주가가 최근 글로벌 동영상서비스(OTT) 기업의 한국 진출이 가시화하면서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알로이스는 27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955원(29.89%) 오른 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로이스는 주력 제품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OTT 셋톱박스다. 최근 글로벌 또는 국내 OTT 기업들의 외연 확장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가파르게 올랐다.
이달초 쿠팡의 OTT 서비스 개시와 나스닥 상장 추진 소식에 급등했다. 아마존 OTT의 국내 진출 소식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은 디즈니플러스(디즈니+)의 한국 진출 가시화 소식이 주가 상승에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디즈니플러스는 올해 하반기 한국 진출을 위해 국내 3대 통신사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디즈니는 지난달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올해 디즈니플러스가 동유럽, 한국, 홍콩 등 국가에서 출시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국내 OTT 시장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 외에도 디즈니까지 가세하면서 업계 경쟁은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 알로이스의 수혜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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