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전시설 개선에 중점…유지관리 비용 최대 60% 지원

도봉구청사 전경. [도봉구 제공]
도봉구청사 전경. [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2021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을 위해 낡고 위험한 공용시설물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유지관리 비용 일부를 구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상 도봉구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지원 사항은 ▷주 도로와 보안등의 보수 ▷옥외 하수도의 보수와 준설 ▷실외 운동시설 보수 및 수목전지 ▷인근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공동 실내체육시설의 설치·개선 ▷인근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공동 실내체육시설의 설치·개선 ▷자전거도로와 자전거주차 관련 시설 설치·개선 ▷재난안전시설물의 보수·보강 ▷옥외주차장의 증설과 보수 ▷음식물 등 쓰레기 집하 및 친환경시설, 택배시설 설치․개선 ▷에너지절약과 절수 시설의 설치·개선 등이다.

희망자는 오는 4월 2일 이전으로 주택과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사업을 희망 공동주택 사업비의 50%~60%, 최대 5000만 원 한도 안에서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와및 지원액을 결정한다.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봉구는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작년은 관내 총 45개 공동주택에 3억 7000여만 원을 지원해 노후 변압기 교체, 파손된 도로 보수 등, 관내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올해는 주민생활 편의지원를 확대하고자 예산을 작년보다 1억 원 증액하여 총 5억 원을 편성하는 한편, 화재사고에 대비한 옥상 비상문 자동 개폐장치, 정전사고 방지를 위한 노후 전기시설 보수·보강 사업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 개선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나,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증진을 위해 근무 시설 환경개선 지원도 포함하여 추진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주거시설의 60% 이상이 아파트인 우리 구에서 특히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갖춘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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