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국내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CDR(Corporate Digital Responsibility, 기업의 디지털 책임) 경영을 발표했다. 신한금융그룹의 ESG 3.0 선언과 본격적인 디지털 경제 출범에 발맞춘 행보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CSO(지속가능경영책임자)를 중심으로 주요 부서장을 포함한 전사 CDR 경영 TFT를 출범했다.
신한카드의 CDR 경영은 디지털 경영 전반 이슈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재해석해 중점 추진 디지털 사업 프로세스에 ESG 전략을 내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환경 차원에서, 소비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배출량을 모니터링하는 ‘그린 인덱스’ 알고리즘을 도입하고 각종 폐자원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 상생경영을 위해 ▷디지털 격차 해소 ▷디지털 리터러시(지식) 확산 ▷데이터 기반 ESG 스타트업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 밖에 디지털 핵심자원인 데이터 지배구조를 수립하는 한편, CDR 경영 윤리헌장, 디지털 소비자 보호, 윤리적 AI 알고리즘, 사이버 보안 강화 등도 경영 전반에 도입할 예정이다.
박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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