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적 분할 통해 전문성 확보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쿠아리움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한다. 호텔, 리조트 등 레저사업과 아쿠아리움 운영을 분리해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2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1일 신설법인 ‘아쿠아플라넷 주식회사’(사진) 설립을 위한 출범식을 했다. 이에 따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내 아쿠아리움 사업은 ㈜아쿠아플라넷이 도맡아 독립 경영 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한화가 ㈜아쿠아플라넷을 출범시킨 이유는 호텔, 리조트, 골프 등 레저사업과 아쿠아리움 운영 사업을 각각 분리해 부문별로 고유 사업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아쿠아리움 사업부문에 대한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돼 현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분할을 통해 각 사는 사업 부문별로 지속 성장을 위한 전문성과 사업경쟁력 역시 확보하게 됐다. 특히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아쿠아리움 사업부문 물적 분할 이후 고유 레저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아쿠아플라넷 대표이사는 “이번 분할은 아쿠아리움 사업부문의 전문성 강화 차원으로 진행됐다”며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고려해 다각적인 사업 운영 방향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쿠아플라넷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 브랜드로, 제주와 여수, 일산, 광교, 여의도 63 등 국내 총 5곳의 아쿠아리움을 운영하고 있다.
신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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