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역류방지기ㆍ물막이 판 지원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여름철 폭우에 대비해 지하주택에 침수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하수 역류나 빗물 유입이 우려되는 지하주택이다. 화장실, 주방, 마당 배수구 등에 하수관 수위가 높아질 때 역류를 막는 방지기가 부착된다. 공공도로 보다 낮은 지하 출입구 턱이나 창문에는 물막이 판이 놓인다. 물막이 판은 40cm 높이에 스테인리스 또는 알루미늄 재질의 개폐식 장치로 탈부착이 가능하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놓인 서류를 작성해 올해 10월까지 제출하면 된다. 구는 현장 확인을 거쳐 각 가정에 알맞은 침수 방지시설을 설치한다. 올해와 내년도 장마철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역류방지기 2천400개소, 물막이 판 1천600개소 지원계획을 세웠다.
세대주나 건물주에게는 유지관리 책임이 부여된다. 시설 공사비는 무료이나 수리비용은 사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청 안전치수과(02-901-5882)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어 한 발 앞선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가구는 동 주민센터에 방지시설을 반드시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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