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신세계그룹이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확정하면서 그룹내 IT서비스 기업인 신세계I&C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세계I&C 주가는 전일보다 1만3500원(7.01%) 오른 20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신세계I&C는 1997년 설립된 IT서비스, IT유통, 플랫폼 등 3개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다.
신세계I&C에 투심이 몰린 데에는 이날 신세계그룹이 네이버와 컨소시엄을 맺어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확정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그룹 내 IT서비스를 담당하는 신세계I&C가 향후 이베이와의 통합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신세계그룹이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서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의 지각변동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G마켓·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의 지난해 거래액은 20조원으로 네이버(27조원), 쿠팡(22조원)에 이어 세번째다. 신세계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SSG닷컴의 지난해 거래액은 약 3조9000억원 수준으로 이베이코리아와 거래액을 합치면 쿠팡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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