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이후 2인까지만 허용 내일 발표' 지라시도
정부 “발표 여부 정해진 바 없고 결정되는 대로 신속 안내”
[헤럴드경제] 정부가 수도권 또는 서울에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의 최고 수위인 4단계 적용 여부를 고심 중인 가운데 발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8일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의 채널을 통해 수도권 방역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75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이에 정부는 새 거리두기 4단계 적용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며, 이날도 밤늦게까지 회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이날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7.12∼25 수도권은 18시 이전 4인까지, 18시 이후 2인까지 사적 모임 허용. 백신 접종자도 노카운팅(사적모임 인원 제한 예외) 해당 없음'이라는 내용의 지라시가 나돌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발표 여부는 정해진 바 없고, 결정되는 대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전날 중대본 회의에서 "만일 2∼3일간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 조치를 취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4단계가 적용되면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만 모일 수 있고 설명회나 기념식 등의 행사는 아예 금지된다.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게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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