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미국이 최첨단 미사일 요격함인 이지스함의 미사일 방어체계 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은 2기의 순항미사일과 1기의 탄도미사일 등 동시다발적인 미사일 공격에 대응하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6일(현지시간) 이번 시험과 연관된 다수의 소식통들을 통해 미 해군 구축함이 하와이 해상에서 이지스함 방어체계 시험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에서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록히드마틴사의 미사일 방어체계와 레이시온사의 미사일 2기가 격돌했다.
개량된 이 장비는 미 해군 이지스함에 장착된 ‘이지스 어쇼어’(Aeis Ashore) 체계의 일부로 설치되며 내년 루마니아에서 있을 작전에 처음으로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타이콘데로가급 함정의 경우 발사기에 한 발씩 재장전해 발사하는 시스템은 동시다발적인 대함미사일 공격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 개량의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올 들어 미국은 미사일방어를 위해 유럽에 이지스함을 배치했으며 북한의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에도 2척의 이지스함을 추가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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