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광명시(시장 박승원)는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공동주택 경비실 50곳을 대상으로 660W이하 미니태양광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니태양광 660W를 설치할 경우 발전용량은 한 달에 69kWh 정도로, 이는 벽걸이 에어컨(6평형) 1대를 매일 4시간, 선풍기는 하루 종일 가동이 가능한 전력이다.
시는 에너지 절약은 물론 경비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미니 태양광 330W~660W설치 시 총사업비용의 90%, 최대 118만8000원을 지원한다.
당초 자부담이었던 사업비의 10%를 미니태양광 설치 업체 4곳에서 부담하기로 해 공동주택에서 부담할 비용은 없다.
아파트별로 신청 가능한 경비실 수는 제한이 없으나 신청자 수가 예산범위보다 많을 경우 공동주택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설치 물량을 조정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2016년부터 총 686가구에 220kW 규모의 미니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지원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으로 240가구의 신청을 받았다. 설치가 완료되면 보조금을 지급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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