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 대비로는 16.3% 증가
브랜드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
베스트셀링카는 메르세데스-벤츠 E250
거침없이 증가하던 수입자동차 신규 등록대수가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지난달 감소세로 돌아섰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6월 2만6191대 보다 6.9% 감소한 2만4389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전년 동월(1만9778대)보다는 늘어난 판매량이다. 연초 이후 7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는 17만2146대로 전년 같은 기간(14만8014대)보다 16.3%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7083대로 1위를 고수했다.
BMW 6022대, 아우디(Audi) 2632대, 볼보(Volvo) 1153대, 렉서스(Lexus) 1027대, 지프(Jeep) 1003대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이 2만44대로 전체 등록 대수의 82.2%를 차지했고 미국과 일본이 각각 2300대와 2045대로 그 뒤를 이었다.
가솔린 모델이 전체의 49.8%를 차지한 한편, 하이브리드(29.7%)와 플러스인하이브리드(5.8%), 전기차(2%)가 성장세를 보였다. 디젤은 12.7%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 250가 1118대로 베스트셀링 모델을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 4MATIC(880대), 렉서스 ES300h(678대)가 그 뒤를 이었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반도체 수급 난에 따른 공급부족, 일부 차종의 일시적 출고지연과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원호연 기자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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