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취임식 후 공식 행보 개시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박양우 전 문체부 장관이 (재)광주비엔날레 대표에 취임했다.
26일 오전 광주 용봉동 제문헌 3층 컨퍼런스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행보를 시작한 박 신임 대표는 “6년 반 전에 사명감을 안고 광주에 내려왔던 게 엊그제 같은데 친정 같은 이곳에 다시 오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대표는 앞서 2015~2017년 광주비엔날레 대표를 역임한 뒤 2019년부터 올해 2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냈다.
그는 “광주비엔날레는 국제 비엔날레지만 소재 지역인 광주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광주비엔날레의 터전인 광주는 광주비엔날레의 영원한 소재이자 주제, 비전이 되어야 하며 광주를 바탕으로 세계를 함께 아우르는 국제 비엔날레로 성장·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광주비엔날레재단의 주 임무인 훌륭한 비엔날레 개최와 광주폴리 추진 이외에도 비엔날레가 좀 더 역동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이용섭 광주시장의 임명장 수여식이 광주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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