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보스턴 심포니 부지휘자인 한국계 캐나다인 이얼과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처음으로 서울시향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5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정기공연 ‘서울시향 프로코피예프와 드보르자크’를 통해 이얼과 신창용의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공연에선 미국 이민자들의 ‘아메리칸드림’을 투영한 곡으로 평가되는 ‘애팔래치아의 봄’으로 시작해 프로코피예프가 만든 피아노 협주곡 5번,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7번을 들려준다.
신창용은 서울시향을 통해 “협연은 오케스트라 단원 모두와의 호흡, 지휘자와의 호흡 등 생각하고 맞춰야 할 요소가 더욱 많다. 이 모든 요소가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음악을 만들고, 무대에서 하나의 호흡으로 음악을 완성해 끌고 나갈 때의 희열은 아티스트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시향 정기공연 데뷔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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