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지침서, 황무성 본인 결재로 확정”
“왜곡·음해·가짜뉴스에 엄정책임 물을 것”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측은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의 ‘사퇴압박’ 주장에 대해 “자작극”이라고 평가했다. 대장동 개발 사업의 최종 결재자는 유동규 전 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이 아닌 황 전 사장이었다고도 강조했다.
이 후보측 박찬대 대변인은 27일 입장문을 내고 “공모지침서 최종 결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아닌 황 전 사장”이라며 “황 씨를 대신해 유 전 본부장이 공모지침서를 확정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박 대변인은 “공모지침서는 황 씨 녹취일로부터 일주일 후 당시 공사 사장이었던 황 씨 본인 결재로 확정됐다”며 “황 씨 사임일은 공모지침서가 확정된 이후인 2015년 3월11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언론은 황 씨가 왜 사퇴압박 자작극을 퍼뜨리는지 그 배경에 대해 취재해달라”며 “왜곡·음해·가짜뉴스에 대해 엄중책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전 사장은 유한기 전 본부장이 유동규 전 본부장과 정 실장 등 상부의 지시가 있었다며 황 전 사장 자신에 대한 사퇴 종용이 있었다는 사실을 뒷받침할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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