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앙투아네트 프랑스 왕비의 다이아몬드 팔찌가 96억원에 낙찰됐다.
9일(현지시간) 경매업체 크리스티는 그의 팔찌를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한 경매에 내놓았다. 이 팔찌는 마리 앙투아네트가 왕비가 된 지 2년 후인 1776년 주문해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수료를 포함한 팔찌의 최종 낙찰가는 746만스위스프랑(약 96억1000만원)에 달했다. 크리스티가 예상한 낙찰가 200만~400만달러(약 23억5000만~47억원)보다 2~4배 비싸게 팔린 것이다.
팔찌는 1~4캐럿 무게의 다이아몬드 56개로 구성됐으며, 모두 112개인 다이아몬드의 총 무게는 140~150캐럿으로 추정된다.
구매자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합스부르크 공국을 다스렸던 마리아 테레지아의 딸로, 프랑스 루이 16세와 14세 때 결혼해 왕비가 됐다. 그는 1789년 시작된 프랑스 혁명 때 파리의 왕국으로 연행됐다. 결국 1793년 반혁명을 일으킨 죄로 단두대에 올라 생을 마감했다.
유혜정 기자
yoohj@heraldcorp.com
![“다들 비슷한 것 만드는 시대…남들과 다른 독창성이 해답”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6/news-p.v1.20261002.759f7e60aee346d3b74330d8f01fc194_T1.jpg?type=h&h=240)
![“기술 발전으로 무뎌진 감각 ‘휴먼모드’로 다시 일깨워야”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6/news-p.v1.20261002.2b0f98642d9d4baea3b9d082b678ebfe_T1.jpg?type=h&h=240)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6/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