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키움센터 16호점 개소…위드 코로나 시대 틈새 없는 돌봄 실현

송파키움센터 16호점 내부.
송파키움센터 16호점 내부.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라 ‘송파키움센터’를 통해 촘촘한 돌봄망 구축과 함께 아이들의 온전한 일상과 정서회복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송파키움센터’는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한 아동복지지설이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가 휴교를 하던 시기에도 ‘긴급 돌봄’ 서비스를 유지하며, 구 자체 교육지원체계인 ‘송파쌤(SSEM)’과 연계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이들의 정서회복을 위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5일부터 27일까지 ‘송파쌤 악기도서관& 음악창작소’에서 송파키움센터 ‘나만의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송파키움센터(15개소)의 모든 아이들이 참여하여,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서로 머리를 맞대고 만든 그림책과 창작품 100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어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송파키움센터 활동영상 상영회, ▷아이들이 키움센터를 통해 배운 우쿨렐레, 칼림바, 바이올린 등 악기합주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합창 공연 등 행사도 준비했다.

또 구는 코로나19로 초등 돌봄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송파키움센터’ 16호점을 개소하고, 틈새 없는 돌봄 실현을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월 25일에 개소한 16호점 문정 1동 송파키움센터는 전용 면적 140m², 정원 30명으로, 학교수업을 마친 학생들에게 놀이와 쉼이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 주고, 맞벌이 등으로 자녀 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학부모에게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2022년까지 송파키움센터를 26개소까지 확충해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 빅테이터 분석을 통해 돌봄 수요 지역에 송파키움센터를 우선 설치하고 ▷야간긴급돌봄 ▷등·하교 서비스 지원 등 학부모가 원하는 돌봄 서비스를 발굴·확대할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키움센터를 통한 촘촘한 돌봄망 구축으로 지역공동체가 함께 키우는 양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