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당선 즉시 흉악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윤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흉악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의 신상 공개가 올해 벌써 10명으로 2010년 이후 연간 기준 최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지 못하는 국가는 국가가 아니다’라는 17세기 영국 철학자 토머스 홉스의 말을 인용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사회 안전망을 더 강화해 함께 잘 사는 나라로 가야 한다고 밝혔지만 공허한 메아리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없어야 할 곳에는 있고, 정작 국가가 꼭 있어야 할 곳에는 없다”며 “현 정부는 국가의 기본 책무를 방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26년간 검사로서, 형사법 집행을 해온 전문가로서 제가 국민의 안전을 확실히 지키겠다”고 했다.
이어 윤 후보는 “탁상·전시 행정이 아닌 현장을 중시하는 실사구시의 자세로 근원적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며 “흉악 범죄와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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