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테이트 모던 리서치 큐레이터 등 역임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2023년 4월 열리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 총감독으로 이숙경 영국 테이트모던 국제미술 수석 큐레이터가 선임됐다.
광주비엔날레는 21일 “이숙경 테이트모던 국제미술 수석 큐레이터가 여러 후보자 중 ‘전시 기획의 짜임새, 실행 가능성, 지역성과 세계성의 조화 측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 총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숙경 예술 총감독은 홍익대 예술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사를 지냈고, 영국 런던시티대학교(City, University of London) 예술비평 석사, 에식스대학교(University of Essex) 미술사 & 이론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영국 테이트 리버풀 전시& 컬렉션 큐레이터, 테이트 모던 리서치 큐레이터·수석 리서치 큐레이터 등을 역임했다.
이숙경 예술 총감독은 “인종 및 계층 차별,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등의 사회적 현안을 진단하고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예술의 역할” 이라며 “광주비엔날레와 광주 정신을 녹이면서 중심 대 주변이 아닌 관계의 전환, 평등한 연결, 더 나은 인류 공동체를 위한 광주만의 메시지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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