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 수수료·광고비 ‘제로’ 책정
중개 수수료율 2%로 업계 최저
신한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배달앱을 오픈했다.
신한은행은 배달앱 ‘땡겨요’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시작되는 ‘땡겨요’는 우선은 서울 광진·관악·마포·강남·서초·송파구 등 6개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이후 순차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땡겨요’는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동네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이용자인 고객과 가맹점인 소상공인 그리고 배달라이더까지, 플랫폼 참여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배달앱을 추구한다. 특히 가맹점에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지 않는다. 또한 업계 최저 수준의 중개 수수료율 2%를 적용하는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가령, 월 매출이 500만원인 경우 기존 배달앱의 평균 중개 수수료 11.4%(결제 수수료 별도)를 적용하면 가맹점은 443만원을 정산 받지만, ‘땡겨요’ 앱의 중개 수수료 2%(결제 수수료 별도)를 적용하면 가맹점은 490만원을 정산 받을 수 있다.
‘땡겨요’는 자체 전자결제지급대행 시스템을 구축해 별도 이자 및 수수료 없이 당일 판매대금을 정산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자금 회전에 큰 도움이 될 ‘빠른 정산’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땡겨요’는 사업을 통한 수익보다는 플랫폼 참여자 모두에게 이로운 혜택을 제공해 배달 플랫폼에서의 상생을 실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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