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 자극하는 10개 맛 이용해 다양한 음식 맛 선보여
日 호메이 교수 “코로나19 시대에 외부 세계와 더 연결될 수 있을 것”
[헤럴드경제=유혜정 기자] 일본에서 음식의 맛을 맛볼 수 있는 텔레비전이 개발됐다.
‘테이스트 티비(TTTV)’로 불리는 이 텔레비전은 특정 음식의 맛을 만들어내기 위해 10가지 맛이 담겨 있는 캐니스터(화학 물질을 보관하는 용기)를 사용한다. 오미(五味)를 충족하는 캐니스터에서는 음식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맛 샘플’을 평면 텔레비전 화면 위 마련된 위생 필름에 분사한다.
기술을 개발한 미야시타 호메이(宮下芳明) 메이지(明治) 대학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사람들이 외부 세계와 더 긴밀하게 연결할 수 있게 돕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집에 머무르는 동안에도 지구 반대편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호메이 교수는 음식 맛을 풍부하게 만드는 기술을 갖춘 포크를 포함해 ‘맛’과 관련된 장치를 생산한 30여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팀과 협력하고 있다.
TTTV 기술 개발에는 1년이 걸렸다. 상용화 되면 TTTV의 판매가격은 약 10만엔(약 103만6540원)으로 추정됐다.
호메이 교수는 또 이 기술을 응용해 소믈리에나 요리사를 위한 원격 교육 프로그램과 시식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토스트에 피자나 초콜릿 맛을 첨가하는 것 같은 향미 분무 기술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제조업체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TTTV는 지난달 일본 지바(千葉)에서 열린 ‘디지털 콘텐츠 엑스포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yoohj@heraldcorp.com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