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직접일자리 60만명 채용
정부가 항만사용료와 터미널 임대료 감면 조치를 내년 6월까지 6개월 연장한다. 8000억원 상당의 해운업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금융지원 조치는 내년까지 이어간다.
또 다음달 직접 일자리 60만명 이상 조기 채용을 추진하고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등 18개의 새로운 직업을 발굴해 국가 자격을 도입키로 했다.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우선, 공공 부문의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공과금·사회보험료 납부 유예를 연장키로 했다. 내년 3월까지로 설정한 여행·관광·숙박업 등 14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조치는 1분기 중 연장 여부를 검토한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한시적 지원조치를 점검해 긴급성·효과성이 있는 조치는 존치하고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한 조치는 종료하는 등 질서 있는 정상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기술·융합, 교육·의료, 문화·여가, 농림·수산, 환경 등 5개 분야에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콘텐츠 가치 평가사 등 총 18개의 신직업을 발굴해 국가자격 도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시장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지원강화 측면에서 내년 1월 중 직접 일자리 60만명 이상 조기 채용을 추진키 로 했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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