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체포·감금 등 혐의 적용해 넘겨
피의자들, 취재진 질문에는 묵묵부답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부동산 분양 합숙소에서 20대 남성을 감금한 동거인 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9일 피의자 4명에게 체포·감금 등 혐의를 적용해 서울남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오전 7시50분께 경찰서 유치장을 빠져나온 이들은 '혐의를 인정하는가', '가혹행위가 있었다는데 사실인가' 등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2명씩 호송차 2대에 나눠 탔다.
앞서 피해자인 20대 초반 남성 A씨는 지난 9일 부동산 분양 합숙소로 쓰인 서울 강서구의 한 다세대주택 7층에서 뛰어내려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같은 날 A씨와 함께 거주한 분양팀장 B씨를 비롯해 4명을 A씨의 신체적 자유를 침해한 혐의(체포)로 긴급 체포하고 지난 12일 구속했다. 최근 해당 합숙소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가 수개월 전 합숙소를 떠났다가 이들 4명에게 다시 붙잡혀 끌려온 것을 확인했다. 부동산 분양업을 하던 합숙소에는 7∼8명이 함께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의식을 일부 회복했으나 진술을 하기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7층에서 뛰어내린 경위 등을 계속 수사 중이다.
binna@heraldcorp.com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