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공간은 지하 3층까지로 이달 18일 착공, 2023년 6월 완료 계획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독립문 문화공원(영천동 263) 하부에 지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상부의 기존 공원은 도심 속 휴게 공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곳 일대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해 인근 영천시장 방문객과 지역 주민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공원도 노후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했다.
구는 주민 숙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와 여러 차례 협의를 이어간 끝에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지하 주차장은 연면적 6080㎡ 규모로 총 120면(지하 3층 55면, 지하 2층 44면, 지하 1층 17면, 지상 4면)을 조성한다. 또 공원은 인근 교통섬까지 포함시켜 확장한다.
예산은 국비 약 156억원을 포함해 총 207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구는 18일 오후 2시 현장에서 착공식을 가진 뒤, 이달 중 공원 내 교통센터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3년 6월 완료할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영천시장과 주변 상점 방문객의 주차장 이용이 가능해지고 공원 이미지도 개선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기간 가설울타리 설치로 교통섬과 공원 사이 우회전 차로 통행이 제한되고 대신에 기존 맨 가장자리 직진 차로가 우회전 차선으로 변경된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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