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중단된 지하철 예술무대, 2년 만에 현장공연 재개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 9호선 2·3단계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다음달 17일까지 제13기 메트로아티스트 25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09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메트로아티스트는 13년간 1만3000건이 넘는 공연을 진행하며 지하철 이용객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터전을 구축해왔다. 이번 모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부터 중단된 지하철 내 현장공연이 2년 만에 재개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선발된 예술가는 5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개방될 지하철 예술무대 6개소에서 정기적으로 공연할 수 있다. 또 매월 진행되는 시민투표를 통해 월(月)우수아티스트에 선정될 경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받을 수 있다.
국적과 장르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음향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어쿠스틱 계열의 연주가를 우대한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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