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제주 나오미센터 방문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은 4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위치한 나오미센터를 방문해 제주지역 이주민, 난민들과 면담했다.
나오미센터는 제주도 내 이주민과 인도적체류자, 난민 신청자 및 난민 등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숙소 제공과 일자리 알선, 난민 가족프로그램 운영, 공부방 운영 등의 활동을 지속해 온 기관이다.
송 위원장은 이날 제주지역 이주민·난민들이 처한 인권상황과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경청했다.
인권위는 2018년 제주도 내 예멘 국적 난민 신청자 500명 중 412명이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등 인도적체류자들이 불안정한 체류자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해 6월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권고를 한 바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국내에 머물고 있는 인도적체류자는 1월 4일 기준 2412명이다.
인권위는 “앞으로도 이주·난민 당사자의 인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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