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조원 글로벌 시장 공략 준비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셀트리온이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위한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2월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해 최근 독일, 스페인 등 총 13개국에서 임상 대상인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CT-P42와 아일리아의 유효성과 안전성 등의 비교 임상을 진행하며, 결과 확보 후 허가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안과질환 치료제. 황반변성(wAMD),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2021년 기준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1조5000억원(93억 8470만달러)이다.
아일리아는 미국에서 2023년 11월, 유럽에서 2025년 5월 각각 물질 특허가 종료되며, 셀트리온은 오리지널의약품의 물질 특허가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CT-P42 상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42 상업화를 위한 글로벌 임상 환자 모집을 비롯한 개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항암제 분야에 이어 안과질환으로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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