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이하 클리닉)’을 운영해 롱코비드(Long Covid·코로나19 후유증이 이어지는 것) 대상자의 일상회복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롱코비드 환자는 기침이나 가래, 호흡곤란 등 심장 호흡기 증상에서부터 무기력감, 피로 등까지 다양한 증상을 나타낸다. 두통과 어지러움 등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러한 증상들이 최소 2개월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그대로 방치하면 폐 경화, 심장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함에 따라 구는 별도의 클리닉을 운영해 주민의 건강회복 지원에 나섰다.
성동구 보건소 1층에 위치한 클리닉은 의사 2명과 간호사 1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진 후 30일이 경과한 구민을 대상으로 의사 상담이 이루어지며 필요에 따라 흉부촬영이 진행된다. 우울감 등이 있는 경우 심리상담도 실시하며 인지저하 호소자는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한다.
클리닉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이용 희망 시 성동구 전용콜센터로 먼저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건강한 일상회복 준비를 위해 마련된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을 통해 다양한 후유증에 대해 적극 상담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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