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미국의 버거킹 매장에서 1억원이 든 돈가방이 발견됐다.
27일(현지시간) ABC 방송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경찰은 한 버거킹 매장에서 10만달러(약 1억1000만원) 가량이 든 파란색 배낭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배낭 주인을 추적 중이다.
매장에서 처음 배낭을 발견한 직원은 점주를 불러 가방을 열어봤고, 평범해 보이는 배낭 속에선 신분증과 함께 돈다발이 나왔다.
점주는 “지퍼를 열자 많은 현금이 보였다”면서 “100달러짜리 지폐가 가방 절반까지 가득 차있었다”고 말했다.
돈을 보고 깜짝 놀란 그는 “오늘이 내 생일인데 생일 선물을 받았다”고 주변에 농담을 건넸지만 “다른 사람의 돈이니 원치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경찰은 이 가방에서 현금 외에도 마리화나와 은행 예금 전표를 발견, 현재 은행의 협조로 주인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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