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시청, 서울싱크탱크협의회 개최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창신동 모자 사망사건’ 등 주변 사람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임종을 맞는 고독사 문제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싱크탱크협의회(SeTTA)는 20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빅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기술연구원의 분석 결과 지방자치단체 복지부서에 상담 이력이 없거나 상담 후 석 달 정도가 지난 뒤에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으며, 상담 지원 요청을 했는데도 돌봄 기능이 작동되지 않은 경우도 있어 고위험군 지정·관리에 더 정확한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고 협의회 측은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 상담 후 고독사까지의 시간 간격 ▷ 비수급자와 수급자의 고독사 특징 탐색 내용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플러그 기반 모니터링 방안 ▷서울시 고독사 위험현황 분석 등이 공개된다.
서울시와 서울싱크탱크협의회는 그동안 축적된 각 복지부서의 데이터 분석으로 발견된 결과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협력 연구를 벌여 향후 더 적극적이고 촘촘한 고위험군 지정관리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서울싱크탱크협의회는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이 시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연구를 수행하는 협의체로, 2018년 7월 설립됐다.
임성은 서울싱크탱크협의회 회장은 “서울시 고독사 위험군 지정관리에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활용을 시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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